건강환경 정보

발생이유에 대한 설명

미세먼지는 대기 중에서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입자상 물질이다.

입자의 크기에 따라 50μm 이하인 총먼지(TSP, Total Suspended Particles)와
입자크기가 매우 작은 미세먼지(PM, Particulate Matter)로 구분한다.
미세먼지는 다시 지름이 10μm보다 작은 미세먼지(PM10)와 지름이 2.5μm보다
작은 미세먼지(PM2.5)로 나뉜다.

미세먼지란 무엇일까?

세계보건기구(WHO)는 미세먼지에 대한 대기질 가이드라인을 1987년부터 제시해 왔고, 2013년에는 세계보건기구 산하의 국제암연구소(IARC,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에서
미세먼지를 사람에게 발암이 확인된 1군 발암물질(Group1)로 지정했다. 미세먼지를 이루는 성분은 그 미세먼지가 발생한 지역이나 계절, 기상조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대기오염물질이 공기 중에 반응하여 형성된 덩어리(황산염, 질산염 등)와 석탄 및 석유 등 화석연료를 태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류와 검댕, 지표면 흙먼지 등에서 생기는 광물 등으로 구성된다.

미세먼지 발생원인

미세먼지 발생원은 자연적인 것과 인위적인 것으로 구분된다. 자연적 발생원은 흙먼지, 바닷물에서 생기는 소금, 식물의 꽃가루 등 이 있다.
인위적 발생원인은 보일러나 발전시설 등에서 석탄 석유 등 화석연료를 태울 때 생기는 매연, 자동차 배기가스, 건설현장 등에서 발생하는 날림먼지, 공장 내 분말형태의 원자재,
부자재 취급공정에서의 가루성분, 소각장 연기 등이 있다. 미세먼지는 고체 상태의 미세먼지로 나오는 경우(1차적 발생)와 발생원에서는
가스 상태로 나온 물질이 공기 중의 다른 물질과 화학반응을 일으켜 미세먼지가 되는 경우(2차적 발생)로 나누어 질 수 있다.
2차적 발생이 중요한 이유는 수도권만 하더라도 화학반응에 의한 2차 생성 비중이 전체 미세먼지(PM2.5) 발생량의 약 2/3를 차지할 만큼 매우 높기 때문이다.

2012년의 경우 전국 미세먼지 배출량은 PM10 약 12만톤, PM2.5 약 7만6천톤으로 산정되었다. 미세먼지 배출량이 가장 많은 배출원은 제조업의 연소공정이며,
그 다음으로 자동차를 비롯한 이동오염원에서 많이 배출되었다. 도로이동오염원의 경우 화물차와 RV차량에서 미세먼지
대부분이 배출되며, 비도로이동오염원의 경우 선박과 건설장비 등에서 많이 나온다.

우리나라 미세먼지 오염현황

우리나라의 미세먼지(PM10) 오염도는 2001~2006년까지는 51~61μg/m3사이를 오르내렸다.
하지만 <수도권 대기환경관리(2005~2014년)> 등의 시행과 더불어 \2007년부터 감소 추세로 돌아섰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대기질 개선이 다소 정체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황사를 포함한 미세먼지 농도(PM10)는 2014년의 경우 경기도가 54μg/m3로 가장 높고, 충북 52μg/m3, 강원 51μg/m3등이 뒤를 이었으며, 전남이 38μg/m3로 가장 낮았다.

미세먼지 고농도가 발생할 때는 국외 영향이 매우 큰 경우도 있고, 반대로 국내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하는 경우도 있다.
2014년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사례를 분석한 결과, 국외 영향이 가장 컸던 날은 1월 2일로 강한 북서풍에 황사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유입되어 전체 PM10 중 80% 이상이 국외 영향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황사가 없는 날로서 외부 영향이 가장 높았던 날로 1월 7일로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으로 인해 국외 대기오염물질 영향이 74% 수준까지 나타났다.
반면 국내 영향이 가장 컸던 날은 7월 27일로 대기정체로 인해 국내에서 배출된 오염물질의 영향이 70% 이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PM10의 경우 이동오염원(자동차, 건설기계 등)의 영향이 56%로 가장 크게 나타났고, 날림먼지 등 생활주변 면오염원이 31%, 점오염원이 13% 순으로 각각 확인되었다.
다만, 지역에 따라 미세먼지의 주요 배출원은 달리 나타났다. 2012년 국내 주요 도시별로 미세먼지 배출량을 분석한 결과, 차량이 많은 서울은 도로이동오염원이,
항구도시인 부산은 선박 등 비도로이동오염원이, 공업도시 울산은 제조업 연소와 생산공정 등이 주된 미세먼지 발생원으로 나타났다.